추워져서 그런지 좀 자극적인 것들이 땡기네요.
쉽게 만드는 스파게티이지만 고추장으로 양념해서 매콤하게 만들어봤습니다.
부드러운 느낌의 닭가슴살이 매콤한 고추장 스파게티의 친구가 되어주었습니다.
 
신선한 닭가슴살에 고추장 1큰술, 정종 1큰술, 올리고당 1작은술, 후추를 넣어서 잘 양념해두었습니다.

양파는 너무 두껍지 않게 5mm정도의 두께로 썰어두고 마늘도 비슷한 두께로 썰어두었습니다.
올리브 유를 두르고 약불에서 마늘이 반정도 익을 때까지 볶아줍니다.

닭가슴살을 넣고 중약불에서 뒤적여가며 잘 볶습니다.
양념이 너무 졸아들지않고 타지않도록 볶는게 포인트!
스파게티는 소금을 약간 넣은 물에 봉지에 써있는 권장 시간보다 1분 정도 덜 삶아두구요.

닭가슴살은 금방 익습니다.
다 익으면 양념은 두고 건더기만 따로 건져놓습니다.

그 양념에 양파를 넣고 센불에서 양파가 분리될 정도로만 볶은 후에,

 스파게티를 넣고 한번 뒤적이면서 볶아주면 끝입니다.

 마지막에 면에 한번 양념을 하면 그냥 토핑으로 얹은 것을 섞어서 먹는 것보다 맛도 좋고 보기도 좋은 듯합니다.

 그 누가 닭가슴살이 퍽퍽하다고 했던가~~~
익는 시점에서 바로 꺼내놓으면 부드럽게 씹히는 그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간단한 양념이지만 냄새도 나지않고 적당한 간에 감칠맛나는 매운 맛이 닭가슴살의 맛을 한껏 살려주었습니다.

기름에 한번 튀겨지듯 익은 마늘 향 덕에 전체적으로 풍미도 좋아졌습니다.
물론 그 마늘은 마늘만으로도 맛있구요. 

 마늘과 닭가슴살을 같이 먹으면 ...음...뭔가 약간의 알콜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ㅎㅎ

 역시 스파게티는 포크에 조신하게 감아주면 그 맛이 더 사는 듯하죠.

조금 더 윤기나고 풍부한 맛을 위해서는 스파게티를 볶을 때 올리브 유를 좀 더 넣어주면 좋겠습니다.
이 정도로도 잘 섞이고 더이상 면이 불지않아서 괜찮지만요.
아무튼 고추장 파스타가 요즘은 자꾸 땡기네요.
이렇게 조롷게 간단하게 해 먹는 스파게티 함 드실래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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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티런 2009.11.19 09: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인한잔 하고싶은 음식이군요.
    퍽퍽살 저 좋아해요.ㅎㅎ

  2. 비바리 2009.11.19 16: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파게티 먹어본지가 까마득 합니다.
    에고..먹고 싶은지고`~
    잘 지내시죵?

  3. BlogIcon 털보작가 2009.11.19 20: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주보니까~~~냉장고에 참이슬을 꺼내고 싶어지네요.
    우짜죠?



 

쌀쌀해지니까 확실히 뜨거운 것 또는 매운 것이 땡기네요.
고추장이 스파게티랑은 확실히 잘 어울리지만 보통은 그냥 볶아서 해 먹었었는데
이번엔 부드럽게 크림 소스와 섞어서 만들어보았습니다.
소스 또는 국물의 맛을 즐기기 위해서 재료는 최소화했습니다.
건더기로는 스파게티를 제외하고 양파와 양념한 쇠고기가 전부입니다. 

우선 스파게티는 물이 끓으면 소금 약간을 넣고 삶아주고
양파는 살짝 볶아서 준비합니다.

 올리브 오일1-1/2T에 밀가루 1T을 넣고 살짝 볶은 후에 고추장 2T을 넣고 잘 섞어서

 타지 않도록 약한 불에서 볶다가 우유 한 컵을 넣으면서 덩어리가 없도록 잘 풀어줍니다.

주황색의 먹음직스런 색이 되어 끓어오르면 생크림1/3컵을 넣어서 한번 끓여줍니다.
아주 약간 걸죽한 정도의 농도입니다.

 살짝 양념한 쇠고기는 팬에서 적당히 익혀주고, 소스는 양파를 넣어서 완성해줍니다.

 면과 소스를 담고 위에 쇠고기를 얹었습니다.
소스와 같이 먹기도하지만 따로 먹는 것도 좋아해서요.

그냥 고추장 크림 소스로도 충분히 훌륭한 스파게티이지만 살짝 허전할까봐 쇠고기를 얹었습니다.
그렇지만 역시 소스의 맛은 전혀 허전하지않습니다.
고추장이 이렇게 스파게티와 잘 어울리는 것을 이태리 사람들은 모르겠죠?
어쩐지 용용 죽겠지~~하고 싶은 마음...ㅋ 

포크에 돌돌 말아서 한 입 넣으면
아싸!! 이맛이구나~ 싶습니다.
고추장의 매콤한 맛은 살아있으면서 크림의 부드럽고 풍부한 느낌이 상당히 좋습니다.
느끼한 듯한 크림소스도 아주 좋아하지만 고추장이 그 맛을 더 깊게 변화시켜준 것도 좋구요.

그러다 살짝 심심하면 쇠고기도 한 조각 먹어주고.
맛의 변화도 좋지만 한 음식에서 식감의 변화가 있는 것도 꽤 좋군요.

여름에도 해 먹었었지만
역시 쌀쌀해진 날씨에 더 잘 어울립니다.
다음엔 간장 파스타를 해볼까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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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세미예 2009.10.21 09: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큰한 맛 정말 제격이네요.
    눈이 즐겁고 화끈거리고 맛있습니다.
    고운 하루 되세요.

  2. BlogIcon 티런 2009.10.21 10: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추장과 크림소스도 조화가 가능하군요^^

  3. 풍경 2009.10.21 1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추장과 크림소스라~~오잉 어떤 맛일까요?????
    부드러움과 톡쏘는 강렬함~~
    나스님만의 변화무쌍함~~ㅋㅋ
    간장맛은 어떤멋일까 기대되는걸요^^*
    주말 잘 보냈지요?
    전 울릉도갈려다 기상으로인헤ㅐ 무산되고 빈둥거렷어요..ㅋㅋ

    • BlogIcon 해나스 2009.10.21 22: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아요 부드러움~~~
      꽤 잘 어울려요 사실 생크림 안 넣어도 괜찮구요 ㅎ
      아깝다!!! 울릉도.
      저도 예전에 헬기가 못 떠서 못갔었는데.
      정말 아무나 못가는 곳인거 같아요.
      담주에 또 도전 안하세요? ㅎ

  4. BlogIcon Demian_K 2009.10.21 15: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추장과 크림소스?! 충격적 조합인데요?+_+
    아무래도 외국에 있는지라 한식 해먹으려면 재료 찾는게 한정되어 있어 그냥 널리고 널린..ㅠㅠ 스파게티나 만들다 끝날때가 많은데,
    신선한 아이디어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내일 점심은 스파게티 먹어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한번 만들어봐야겠어요!!!^^^^^^^^^

    • BlogIcon 해나스 2009.10.21 22: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히히히 충격은 아니구요.
      걍 부드러워서 괜찮아요.
      근데 외국에 계심 이것보다는 볶은 고추장으로 면을 코팅해서 드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더 칼칼하거든요 ㅎ
      스파게틴 정말 간단하게 먹기는 최고인거 같아요 ㅎ

  5. BlogIcon 비바리 2009.10.21 17: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발한 요리네요.
    역시 해나스님 아이디어는 짱이에요

  6. BlogIcon *삐용* 2009.10.21 19: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느끼한 스파게티에 질렸었는데 고추장을 넣어봐야겠어요 ㅎㅎㅎㅎ 좋은 아이디어 감사^^;; 추천꾸욱~!!

  7. 2009.10.21 19: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해나스 2009.10.21 2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티스토리에 글 남기려고 했더니 차단되었다고 뜨네요. 아침까지 잘 남겼었으니까 일시적인 문제겠죠 ㅎ
      전 내일 참석 안하는데...아쉽네요.
      가면 뵐 수 있었는데.
      요즘 바쁜 일이 있어서 다음주까진 꼼짝 못하거든요.
      가보고 싶었지만...ㅜㅜ
      내일 서울 잘 다녀가시구요.
      꽤 쌀쌀하니까 단디 챙겨입고 오세요~~



 


                                         눈이 핑핑 돌 정도로 오븐을 돌려대고 있습니다.
                                         부엌에서 다른 음식을 만들 여력이 없으니까 아무래도 간단한 것을 먹게되네요.
                                         그 중에서도 잘 해 먹는 이것,  채소 스파게티입니다.
                                         채소 종류는 상관없이 해 먹을 수 있는 거라 편하기도 하구요.
                                         오늘은 파프리카를 넣은 토마토 소스 파스타라는 이름입니다.
                                         재료는 그냥 토마토가 있으면 좋겠지만 집에 있는건 방울 토마토여서
                                         아무튼 방울토마토, 파프리카, 표고버섯, 마늘, 스파게티, 올리브 오일, 믹스드 허브와 소금.

                                         방울 토마토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준비하고,
                                         편으로 자른 마늘을 넉넉한 올리브 오일에 볶아줍니다.

                                        

                                          토마토도 같이 넣고, 표고도 같이 넣고 볶아줍니다.

                                            믹스드 허브를 뿌리고 보글보글 조려주고 소금 조금 넣어주면 소스는 완성입니다.
                                           파프리카는 팬에 살짝 볶고,

                                           삶아놓은 스파게티는 올리브 오일에 파프리카와 함께 살짝 볶아줍니다.

                                             토마토 소스를 얹어서 마무리.

                                             전체적으로 벌건 느낌이긴 하지만 동시에 꽤 건강한 느낌입니다.
                                             예전엔 고기가 듬뿍 들어가면 건강한 느낌을 가졌을지 모르지만
                                             요즘은 아쉽게도 채소 듬뿍이 더 건강한 느낌이네요.
                                             아무튼 어쩌다 보니 건강에 좋다고 소문난 채소들이 듬뿍 들어갔습니다.

                                            신선한 느낌에 그 맛이 꽤 괜찮습니다.
                                            간단하게 만든 토마토 소스여서 깊은 맛까진 아니지만 적어도 파는 소스의
                                            인위적인 맛과 단맛이 없어서 만족스러운 느낌입니다.

                                            파프리카의 단맛 정도면 충분히 부드러운 느낌도 들고 
                                            표고의 감칠맛이 우러난 소스도 풍부한 느낌입니다.

                                             포크에 돌돌말아 먹으면 ...ㅎ~ 

                                         자자~ 스파게티 배달 갑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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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풍경 2009.10.15 0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파프리카 잡채를 너무 자주 해 먹거든요~
    토마토와 함꼐한 파프리카 파스타가 더 훌륭해보이느군요,,ㅋ
    나스님표라 무조건 콜~~ㅋ
    늦은밤에 올리셧네요^^*
    굿나잇!

  2. 2009.10.15 08: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BlogIcon 티런 2009.10.15 10: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글로 주소남기면 되나요?ㅎㅎ

  4. 꽃기린 2009.10.15 19: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나스님, 배달이 밀렸습니까???ㅋㅋㅋ
    주문 한지가 언젠데, ,,,,ㅋ
    쓔~~웅~~~

  5. BlogIcon shinlucky 2009.11.07 16: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옷, 이렇게 만들어 드시다니 대단!!
    휴우, 저도 배달 받고 싶어요 ㅋ

  6. BlogIcon 햄톨대장군 2009.11.13 1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먹고 싶습니다~아웅



 

 새우만 넣었다 뿐이지 참 여유없는 재료다 싶습니다.
표고 한 장, 파프리카 1/4개, 양파 1/4개, 통마늘도 없어서 다진 마늘, 우유 1컵, 올리브 유 그리고 멀쩡한 새우 5마리입니다.

올리브 유에 마늘을 볶다가, 

 표고와 양파를 넣고 한 번 볶다가 새우도 넣고 살짝 볶아주고

마지막으로 파프리카를 넣어줍니다.
그동안 스파게티는 잘 삶아지고 있습니다.
원래는 9분을 삶는 면인데 7분 정도만 삶아둡니다. 

 면과 우유 1컵을 넣고 바글바글 끓여줍니다.
마지막으로 소금으로 간하고 파슬리 가루를 뿌려주면 끝입니다. 

 조신하게 담고 파르미자노를 솔솔 뿌려주었습니다.
뭐 막 했지만 나름 괜찮은 그림이네요 ㅋ 

 대충 있는거 넣고 만들고 그릇도 대접에 휘리릭 담았는데도
새우 몇 마리가 그나마 럭셔리해보여서 다행이기도 합니다.

 우유와 치즈의 고소한 냄새가 우선 코를 자극하고
윤기 잘잘 흐르는 면발의 탱탱함이 이제 더이상의 기다릴 수 없게하는군요.

 뚝딱 만들어 뚝딱 먹어치운 스파게티입니다.
밥도 좀 먹어야하는데 추석 전후해서는 계속 면!면!면! 입니다.
엄마네서  쌀 훔쳐 오는걸 까먹었거든요.
...아...비번 바꾸셨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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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Boramirang 2009.10.06 08: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해나스님은 엄마네서 쌀을 훔쳐 드시는군요. 그래서 막 만든 새우 스파게티라...막 만든 거 치고는 고급으로 보입니다. ^^*

  2. BlogIcon 라이너스™ 2009.10.06 09: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맛나보입니다.ㅎㅎ
    아무렇게나 만드셨다지만 역시 달인은 대강대강하는것
    처럼 보이는걸까요? 멋진데요^^
    잘보고갑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3. BlogIcon 세미예 2009.10.06 09: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렇게나 만들었는데 이렇게 잘 만드셨어요.
    정말 대단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4. BlogIcon 티런 2009.10.06 1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요거대로 아내에게 한번 졸라봐야겠네요.ㅎㅎ
    그나저나 헤나스님은 정말 멋진 요리사!!

  5. BlogIcon 털보작가 2009.10.06 14: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렇게 막만들은 스파게티가 이정도면,
    잘 만든 스파게티요리 나오면 새우가 살아서 뛰겠군요.

  6. BlogIcon may바람꽃과 솔나리 2009.10.06 15: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 멋있는 새우 스파게티인데요~^^
    또 쌀이 떨어졌군요...ㅎㅎ
    다양한 면요리 기대해 볼까요^^*

  7. BlogIcon 내영아 2009.10.06 17: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요리솜씨가 대단하시네요.
    이정도를 뚝딱뚝딱 헤치우실 정도면..
    부럽습니다.

    사진도 정말 잘찍으셨네요. ^^



 아주 간단하지만 고소한 맛이 일품인 쉬운 스파게티입니다.
밑간이라던가 사전 작업이라던가가 전혀 없는,
 시간으로 보면 면 삶는 시간이면 완성할 수 있는 쉬운 스파게티로 헝그리가 사무칠 때 맞춤한 음식입니다.
 
재료로는 스파게티(1인분), 표고버섯(큰 것 1개), 참느타리버섯, 양파(작은 것 1개), 베이컨(2장), 시금치(4뿌리),
올리브 오일, 생크림(200ml), 소금, 흰후추를 준비했습니다. 

스파게티는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7분 정도 삶아줍니다.
팬에 올리브 유를 조금 넣고 베이컨을 먼저 볶은 후, 

 버섯류를 넣고 센불에서 뒤적거리다가
양파를 넣고 다시 뒤적뒤적하다가

 바로 생크림을 넣고 끓여줍니다. 
생크림이 끓어오르면 시금치를 넣고 뒤적하고는

 바로 스파게티를 넣고 살짝 볶아줍니다.
소금과 흰후추로 간을 해주면 끝.

 따로 루를 만드는 것이 아니고 생크림의 양이 많은 것이 아니기에 소스는 면에 코팅되는 정도입니다.

생크림의 고소한 느낌과 소금의 짭짤한 맛이 재료의 맛들과 조화를 이루면서
꽤 탄탄한 느낌의 맛이 납니다.
물론 신선한 시금치와 감칠맛 나는 버섯, 베이컨등의 재료 맛 자체도 좋지만요.

 면은 소스와 볶을 때 열이 한 번 더 가해지기 때문에 물에서 삶을 때 살짝 덜 삶아진 느낌이 좋습니다.
사실 전 면의 맛을 가장 좋아하기 때문에 재료와 소스가 아무리 좋아도
면이 푹 삶아져서 씹는 맛이 없으면 슬퍼라 하거든요 ㅎ 

 쉽게 만드는 한 그릇이지만 한 끼 식사로는 손색없었습니다.
채소가 많이 들어가서 부담없기도 하지만 고소한 생크림 맛은 꽤 좋네요.
시금치도 생크림과 잘 어울리구요.
버섯은 물론입니다 ^^

 포크에 돌돌 말아서 한입에 넣으면 맥주도 좋고 와인도 좋고
뭐하고도 잘 어울리는 식사겸 안주의 역할도 해 줄 것 같습니다. 

 점심으로도 저녁으로도 간단하게 쉽게 만들 수 있는 스파게티여서
사실은 자주 해먹는 메뉴입니다.
생크림이 없으면 그냥 우유로 하기도하는데 가벼운 맛도 괜찮습니다. 

다른 크림 스파게티와 마찬가지로 소금이 중요한데 좀 좋은 것을 쓰면 확실히 더 좋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맛소금, 꽃소금은 피해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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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라이너스™ 2009.05.07 08: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금치로 파스타를.^^
    맛있겠어요.ㅎㅎ
    잘 지내셨죠? 그간 몸살이 나서 이제야 살아났네요^^;
    환절기 감기 정말 무서워요.ㅠㅠ
    건강한 하루되세요, 해나스님^^

    • BlogIcon 해나스 2009.05.07 1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호 업뎃이 안 된다 했더니 몸살을 앓으셨군요.
      한 2주 간다던데 더 조심하세요.
      휴일에 쉬신 게 아니라 아프셨다니 맴이 아프네요.
      얼렁 쾌유되시길 바랄께요 ^^

  2. BlogIcon 세미예 2009.05.07 08: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파게티의 맛과 영양이 고스란히 살아있네요.
    요리가 참 잘되었네요. 보기도 좋고.
    잘 먹고 힘내고 갑니다.

  3. BlogIcon 한량이 2009.05.07 1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베이컨 들어가면 무조껀 좋아요

    애들 만들어 주면 시금치도 자연스럽게 먹겠습니다.^^

  4. BlogIcon Yujin Hwang 2009.05.07 14: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쁘고 맛도 좋고...사진도 좋고..하하~ 올만이예요 해나스님^^

  5. BlogIcon 털보작가 2009.05.07 23: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내가 좋아하는 술안주다아~~ 신난다~~ㅎㅎ
    세상에는 맛있는게 너무 많아요.

  6. BlogIcon 풍경그림 2009.05.08 10: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크로 돌돌말아서 와인 한잔 하고 싶습니다.
    이 아침부터 술생각이 간절하다는................ㅋ
    영양 만점의 스파게티 드시고 5월 행복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