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더워졌습니다.

더위 먹는 체질로서는 아주 괴롭습니다.

사흘 연이어 머리에 불 주머니를 이고 사는 것 같아서 아주 불편합니다.

잠깐만 햇볕을 쏘여도 바로 열이 올라버리는 통에 정말 물만 들이키고 있습니다.

찬 음료수를 견뎌주는 위가 고마울 따름입니다.

 

그 와중에도 끼니는 챙겨야하는데 영 밥맛이 없네요.

일년 중 딱 입맛이 없는 시기가 지금이지 싶습니다.

생각나는 거라곤 채소와 과일밖엔 없어서 본의아니게 건강한 식탁을 실천중에 있습니다 --;;;

정신적으로는 소고기 생등심이 먹고 싶은데

신체적으로는 샐러드만 집어 먹는다고나 할까요?

 

아무튼 그래서 만들어 먹은 샐러드 중 하나입니다.

아보카도와 토마토를 넣고 발사믹드레싱으로 심플하게 만들었지만

치즈와 아보카도로 칼로리와 영양을 두루 챙겼습니다.

너무 안 먹으면 휘지니까요.

 

채소는 아보카도, 토마토, 치커리, 미니코스, 쌈배추등이 있었습니다.

대저 토마토가 이젠 끝물이라 아주 새빨갛게 익었습니다.

보긴 그래도 맛은 농후한 것이 정말 좋습니다.

 

 

생바질과 경성치즈도 좀 준비했습니다.

바질은 잎 채로 뜯어서 그대로 넣고 치즈는 얇게 슬라이스 합니다.

 

아보카도는 잘 익은 것을 골라 반으로 칼집을 넣고 살짝 비틀어서 씨를 빼놓습니다.

 

나란히 썰어주면 끝.

 

그다음에는 조신하게 담는 것 밖엔 없습니다.

 

신선한 채소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좀 좋아졌습니다.

  

드레싱은 올리브오일 1, 발사믹 1, 후추로 만들었습니다.

발사믹식초를 사용할 때는 굳이 소금을 사용하지 않아도 그 풍미가 좋아서 샐러드의 맛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곡기랄까 모닝롤을 곁들였는데 하나 먹고나니 더는 안 들어가네요.

아무튼 그나마 압구리의 본누벨에서 사온 모닝롤인데 유지도 덜 들어가고

소금이나 설탕도 좀 덜들어가서 순수한 류의 맛이라서 그나마 좋습니다.

 

이렇게 해서 한끼 해치웠습니다.

요즘은 정말 수박만 먹고 살았음 좋겠는데 수박용 냉장고를 하나 사고 싶은 생각입니다요.

한통 사면 냉장고에 잘라 넣는게 암담하고

잘라진걸 사자니 비싸서 억울하고 ㅡㅜ

엄마가 준 장아찌랑 김치랑 고추장 된장을 이 열혈 날씨에 밖에 내놓을 수도 없고

아~~ 고민되는 요즘입니다요.

 

암튼 더위 이기기 위해서라도 잘 먹고 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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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Demian_K 2010.06.28 08: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나스님!! ㅠㅠ 저 왔어요. 백년만에 왔어요!ㅠㅠ 절 잊지는 않으신거죠? 흑흑
    해나스님 블로그 종종 들리긴 했는데,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이제야 댓글도 남기고 그렇네요. 그래도 항상 블로그 열독하고 있었답니다.ㅎㅎ언제나 먓깔나는 음식들! 넘 좋아요!ㅎㅎㅎ

  2. BlogIcon 강지 2010.07.14 17: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명에 음식을 보니까 매우 맛있어 보이네요. 배달좀~ ㅜㅜ
    그리고 시간 괜찮으시다면 제 블로그에도 한번 들려주세요.
    제 블로그는 수익을 공개하는 블로그입니다.
    이번에 대출포스팅 시 나오는 수익을 공개했으니 한번 보시고 마음에 들면 추천 한번 부탁드립니다.
    접속자가 별로 없으니 힘들게 작성해도 읽어보시는 분이 없으시네요. ㅜㅜ
    앞으로 보험이나 구글애드센스등 기타 수익에 대해서 전부 공개할 예정이니 이와 관련해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 ^^



 

 

다욧이 무지무지하게 필요한 인간이지만

눈 꼭 감고 모른척하고 다욧만을 살살 피해다니는 인간입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나쁜 짓은 잘 알아서 하잖습니까? 딱 그거죠 뭐 ㅎ

 

그래도 자몽은 좋아라하니까 가끔 사서 깍아먹습니다.

자몽이 지방을 분해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하더군요.

암튼 남아도는 자몽을 처치하기 위해 푸짐한 샐러드를 만들어봤습니다.

 

그래봤자 사진 두컷에 해당할 정도로 간단하지만요 ㅎ

재료는 파프리카, 양상추, 브로콜리, 방울 토마토와 자몽이고

드레싱을 위해 마시는 요구르트와 키위 한개입니다.

 

채소와 자몽은 씻어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고 요구르트 한 병과 키위는 같이 휘리릭 갈아주고.

끝!!!! ㅎ

 

 

조신하게 담아는 봤습니다.

샐러드도 시간 걸리는 건 꽤 걸리지만 이건 그냥 씻어서 잘라서 모아놓은게 전부입니다. 

 

자몽의 싱그러운 상큼함이 기분까지도 상쾌하게 만들어주네요.

달콤한 드레싱이라서 채소 듬뿍 샐러드이지만 좀 푸짐한 느낌도 주구요.

남들은 키위만 갈아서 부어서 먹는다지만 전 역시 뭔가 희끄므리~한 것이 있어야 좋아서요 ㅎ

 

 

그래도 샐러드 만으로는 허전해서 버섯 키시 한조각을 곁들였습니다.

버섯 키시 만들기는 여기 클릭~

 

 

씹는 것만으로 상당히 포만감이 생기네요.

어쩐지 먹고나니 뿌듯합니다 ㅎㅎ

가~~끔 샐러드도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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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라이너스™ 2009.12.12 08: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침 식사도 못했는데.ㅠㅠ
    정말 맛있어보입니다.
    잘보고가요^^

  2. BlogIcon 비바리 2009.12.12 09: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후하하~`
    일전에 덴마크식 달걀 다이어트를 2회연속으로 했던적이 있습니다.
    그 식단 무지 맘에 들거든요
    거기에 꼭 이 자몽이 1개씩 들어가요.
    저는 그때 맛들였구먼요..
    자몽값이 장난 아니라 ...많이 애먹었지만
    결과는 아주 좋았습니다..

    요즘은 그렇게 간편식으로 즐겨 먹곤 하지요`~~
    지금 샐러드를 보니 그때 생각이 나네요..
    해나스님..멋진,..주말요`~~

    • BlogIcon 해나스 2009.12.14 09: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옛날에 해본적있어요 ㅎ
      그땐 자몽구하기도 힘들 때여서..저도 효과 많이 봤었죠.
      돌아와서 그렇지...ㅎㅎㅎ
      전 관리를 잘 못해서요 ^^

      주말 잘 보내셨죠? 활기찬 한 주 열어가세요~~

  3. BlogIcon 털보작가 2009.12.14 2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건 한접시 밤에 먹어도 살찌는것 아니죠?
    한접시 싹싹 비우고 갑니다.

  4. BlogIcon 이안맘ㅡjk 2010.05.03 22: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쁘네요. ^^ 저도 지금 집에 자몽이 쌓여(...) 있는데 이걸 언제 다 먹나~ 하는 걱정입니다요. ㅎㅎ

  5. BlogIcon 이안맘ㅡjk 2010.05.03 22: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쁘네요. ^^ 저도 지금 집에 자몽이 쌓여(...) 있는데 이걸 언제 다 먹나~ 하는 걱정입니다요. ㅎㅎ



 

 간단한 재료로 조금 색다르게 만든 두부 샐러드입니다.
두부에 고소한 참깨로 옷을 입혔거든요.
 
재료는 두부, 참깨, 달걀 흰자, 소금, 현미유, 샐러드용 채소, 무가당플레인요구르트, 아몬드입니다.
 
단단한 두부를 1.5cm 정도 두께로 썰어서 소금을 살짝 발라서 흡수시킨 후
달걀 흰자를 두부의 아래, 위 면 모두에 얇게 바르고 그 위에 참깨 옷을 듬뿍 입혀줍니다.
달걀 흰자는 숟가락등을 이용하여 발라주고 참깨는 물기가 없는 마른 손으로 뿌려가면서 묻히면 쉽습니다.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중불에서 양면을 구워줍니다.

 샐러드용 채소는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제거한 후 적당한 크기 (1.5cm 폭)으로 잘라주었습니다.
단맛이 전혀 없는 무가당 플레인 요구르트입니다.
순수한 맛이 좋아서 잘 먹는데 이 자체를 그냥 드레싱으로 사용합니다.

  채소를 산 모양으로 쌓고
두부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그 위에 배열합니다.
요구르트와 아몬드 적당량을 얹으면 완성입니다.

 자로 한 번에 붙은 참깨는 조리하는 동안 떨어지지않고 잘 붙어있습니다.
과도하게 두껍게만 붙이지 않으면요.
조리할 때도 그렇지만 그 고소한 향이 입맛을 자극합니다.

두부의 담백한 맛에 고소한 참깨 맛이 아주 잘 어울리죠.
상큼한 요구르트는 그에 포인트를 주는 역할을 하구요.
채소는 아무래도 요구르트를 듬뿍 묻혀서 먹으면 더 맛있었습니다.
짭짤한 맛이나 단 맛이 전혀 필요없이 이 자체의 맛으로도 완전히 훌륭하네요.

제각기 따로 먹기도하고 이렇게 다 같이 먹기도하고.

 한끼 식사로도 충분한 느낌입니다.
두부의 포만감이 꽤 듬직하거든요.
아주 시원한 샐러드는 아니지만 나름 먹기 편한 온도도 좋구요.
채소도 듬뿍 먹을 수 있고 자극적인 맛이 아니어서 속도 편하니 여름철 약해진 위에도 좋을 듯합니다.
와인하고도 잘 어울리겠죠? ㅎ

고소한 참깨 옷을 입은 두부 샐러드 스크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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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블루페이퍼 2009.08.19 1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맛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눈이 즐거운 음식인데요~~?^^

    두부는 부담도 없을 것 같고... 오늘 야식으로 시도해 보렵니다^^

  2. BlogIcon 바람꽃과 솔나리 2009.08.19 15: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소한 맛이 가득입니다~
    밥 대신 두부 샐러드만 먹어도 될 것 같아요^^*

  3. 비바리 2009.08.19 17: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부 건강식 잘 먹고 갑니다.

  4. BlogIcon 털보작가 2009.08.19 18: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까지 고소한 냄새가 풍기네요.
    이제 배가 슬슬 고파진다는^^



 

어디선가 수근거리는 소리가 들려서 봤더니 호박들끼리 대화를 나누고 있길래 들어봤습니다.
호박1: 우리가 지금 제철이라면서??!!
호박2: 더워더워~~~ 제철이고 뭐고 덥단말야~~~~
호박3: 그리고보면 가지도 오이도 다 냉국이다 뭐다 시원하게 요리해주면서 왜 우리만 만날 지지고볶아지는거야?
호박들: 맞아!!! 다들 넘 나빠!! 호박도 시원하게 해달라! 해달라!! 결.사.투.쟁!!!

투쟁을 해서 뭘 얻을지는 모르지만 일단 반항하는 것들을 한방씩 때려서 혼 좀 내주고보니
일리는 있단 생각이 드네요.
생각해보니 호박 가지고는 별다르게 시원한 음식을 해 본적이 없는 듯합니다.
그리하여 호박들의 염원을 들어주기위해서 시원한 샐러드 한 번 만들어보았습니다. 
 
재료는 역시 냉장고를 흘낏거리면서 찾아보았습니다.
호박, 양파, 크래미, 달걀로 샐러드 재료를 결정하고
드레싱은 여나가 선전하고 있는 떠먹는 요쿠르트2, 마요네즈1, 레몬즙1로 만들었습니다. 

달걀은 삶아주고,
호박은 5mm정도 두께로 썰어서 끓는 물에 소금을 듬뿍 넣고 1분정도 데친 후에 찬물에 헹궈서 물기를 제거합니다.
양파는 얇게 썰어서 찬물에 잠깐 담궈서 마찬가지로 물기를 제거합니다.

 대충 찢어놓은 비싼 맛살..ㅋㄹㅁ...까지 준비해두고는 드레싱을 만들었습니다.
드레싱은 위의 재료를 그냥 섞어주었습니다.
소금은 별도로 넣지않았습니다.

 드레싱을 얹어서 살살 버무려주면 끝. 

 달걀은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둘러주었습니다.
잠깐 딴짓하는 사이에 완전 오래 삶아져서는 때깔이 좀 안 예쁜 삶은 달걀이 되셨습니다 --;

 호박은 물컹거리지도 않고 약간의 탄력이 느껴지면서 부드러운 씹는 맛이 있습니다.
양파의 아삭거림이야 뭐 아쉬울바 없고
거기에 맛살의 느낌까지 꽤 잘 어울립니다. 

  흥건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은 깔끔한 맛의 드레싱이 부담도 없고
모든 재료들을 살짝 감싸줘서 기분좋은 맛을 느끼게 해주네요.

 한 젓가락씩 이렇게 먹다보니 어느새 접시는 비워지고...
오호~~~ 배도 채워지네요.
달걀까지 같이 먹으니까 조심스럽게 한끼 식사도로 가능합니다.
부족하다면 토스트 한쪽 더하면 괜찮을 듯하구요.
두유 하나랑 같이 먹었더니 든든합니다.

 생각보다 훨~~~~씬 맛있었던 호박 샐러드입니다.
오이랑은 싸워서 이길 수 있겠습니다 ㅋ
데치는 시간에만 주의하면 샐러드 재료로 손색없는 호박이었습니다.
 
단호박으로만 샐러드와는 그 맛도 느낌도 많이 달랐습니다.
하나의 독자적인 샐러드로 전혀 부족함이없네요.
호박들의 대화를 듣기를 잘했다는 생각입니다 ㅎㅎㅎ

호박샐러드 스크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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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라이너스™ 2009.07.17 08: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않는
    해나스님표 레시피^^
    눈으로 맛나게 먹고가요^^

  2. BlogIcon 세미예 2009.07.17 08: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나스님 레시피 잘보고 잘먹고 갑니다. 인상적이네요.
    멋진 요리 잘 보고 갑니다. 눈이 즐겁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3. BlogIcon 털보작가 2009.07.17 21: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요리는 꼭 호박 샐러드 같군요.



 

아직은 작고 귀여운 햇양파를 먹어봤더니 그다지 맵지도 않고 그 신선한 느낌이 아주 좋았습니다.
원래 생양파를 좋아해서 그대로 샐러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드레싱은 요즘에 무척 즐겨먹는 금귤을 넣어서 간단하게.

파스타 삶는 시간이면 바로 준비해서 먹을 수 있는 간단한 샐러드이지만
슬쩍 끼니를 때울 수 있을 정도의 포만감을 주는 장한 샐러드이기도합니다. 

재료: 햇양파 작은 것 2개, 파스타, 삶은 달걀 1개, 로메인 상추 3장, 요거트, 레몬즙, 금귤
달걀은 삶아두고, 양파는 얇게 썰어서 물에 가시고 체에 밭쳐 준비해두었습니다.

 디즈니 캐릭터 모양의 파스타는 끓는 물에 소금을 넣어서 삶고 찬물에 헹군 다음
올리브 오일 몇방울 넣고 슬쩍 버무려놓았습니다.

 금귤은 씨앗만 제거하고 껍질과 속을 다 사용하면 되지만 금귤 쿠키를 만들고 남은 속만 사용했습니다.
요거트 한개에 레몬즙 1t, 금귤 속 2T만을 넣어서 드레싱을 만들었습니다.
기름도 필요없고 소금도 필요없고, 달콤 새콤한 그 맛만을 즐기려합니다.

 요리 하기에는 무척이나 간단한 샐러드입니다.
샐러드가 원래 그렇듯이 재료의 맛을 한껏 자연스럽게 살려주었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의 첨가가 필요없는 충분히 푸짐한 느낌입니다.

 

만들었을 당시 무척이나 배가 고팠지만 밥을 먹기가 싫어서 간단하게 만든 것인데
파스타를 넣으니 한 끼 식사로도 전혀 손색이 없었습니다.
다만 생양파를 넣었기 때문에 아무리 물에 가셨다해도 그 특유의 냄새는 남아있으니
누구를 만나기 전에 먹기는 무리일 듯 합니다. 

  금귤의 상큼함을 넣은 요거트 드레싱은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맛있었습니다.
단맛이 첨가되지않은 요거트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동네 수퍼에서 팔지도않고
만들어 놓은 것도 없어서 약간 단맛이 강했던 것이 약간의 흠이었을 뿐.
재료를 모두 버무려서 블랙올리브가 딱 한 개( --;;) 박힌 포카치오 한쪽이랑 먹으니 배가 빵빵해졌습니다.

 달콤한 금귤이 나오는 그 동안은 충분히 즐겨줄 만한 가치가 있는
간단 푸짐 샐러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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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라이너스™ 2009.04.28 08: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야~ 맛나겠어요,.
    아침부터 상큼한데요.ㅎㅎ
    좋은 아침되세요^^

  2. BlogIcon 세미예 2009.04.28 08: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쁘네요. 보기도 좋고 맛도 좋아 보입니다. 본김에 조금 먹고 가겠습니다. 잘 먹고 갑니다.

  3. 꽃기린 2009.04.28 09: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나스님, 이거 상큼하니 입맛 땡겨요^^
    아직 아침전인데, 밥말고 먹어도 뱃살엔 문제 없을듯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4. BlogIcon 풍경그림 2009.04.28 09: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햇 양파가 작고 맛있지요.
    저도 요 몇일동안 꾸준히 먹어줬습니다.
    맛도 맛이지만 너무 예쁜 레시핍니다.
    오늘도 행복 가득하세요^^

  5. BlogIcon 비바리 2009.04.28 11: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금귤 저도 많았었는디`~
    레시피 넘 좋네요..

  6. BlogIcon 털보작가 2009.04.28 11: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큼한 셀러드가 생각나는 시간입니다.
    간식으로 긴급배달~ 퀵 서비스인가 뭐 그런거 있죠?



 

어지간해서는 TV에 집중을 못하는데 그래도 가끔씩은 확 잡아 끄는 프로그램이 있다.

며칠전 수요기획의 크레타의 식생활 편이 그랬는데 일단 한국 PD가 만들었다는 점과 얼레설레 여기저기 보여주기보다는

주제만 밀도있게 다루어서 재미있게 봤다.

인상적인 장면이라하면 크레타인이 하루에 올리브 유를 한컵 정도를 먹는 다는 것과 채소를 750g정도를 먹는 다는 것이었다.

육고기를 덜 먹는 것이야 그렇다치고 녹말류도 많이 먹지않고 채소를 750g을 먹는다니 놀라울 수 밖에 없다.

 

한동안 고기를 좀 많이 먹어와서 요즘은 신경써서 채소를 많이 먹지만 그래도 하루에 먹는 양은 100g 내외인데.

놀라운 일이다.

커억.

양파와 당근 가지를 자주 먹으니까 그 양을 포함하면 하루 채소 섭취량은 아마도 300g 정도 될 것 같은데 아무래도 750g은

무리겠고 가능하면 열심히 먹어주도록 하자라는 생각은 했다.

 

채소 비빔밥과 쌈밥과 샐러드를 번갈아 먹고 있는데 오늘은 왠지 지중해 풍의 샐러드를 먹어보았다.

가지는 기름을 약간 바른 팬에서 구워냈고 드레싱은 올리브유와 발사믹비네거와 후추와 베이질파우더 조금이다.

다른 사람과 같이 먹을 때야 소금을 조금 넣지만 혼자 먹을 때는 발사믹을 사용하고 소금은 넣지않는다.

발사믹의 향과 맛이 소금을 필요하지않게한다.

 

채소는 씻어서 물기 제거하고 대충 썰어놓는다.

 

한개 남은 맛살은 찢어서 넣어주고 가지는 나란히 놓아줬다.

그리하여 샐러드로 먹어줬다. 발사믹과 가지의 조화는 환상적이다.

역쉬 가지는 발사믹과 함께여야 해.

 

한조각 남은 식빵과 마찬가지로 한조각 남은 햄이 있어서 샌드위치화해보았다.

다른 드레싱 필요 없이 그냥 샐러드에 있던 채소와 가지를 같이 올렸다.

 

맛있는 걸.

 

요즘은 확실히 고기먹는 것보다 채소먹는 것이 더어렵다.

손도 많이가고 귀찮기도하고.

그렇지만 조금씩 신경써서 채소를 많이 먹어야겠다라는 의지를 불태워본다...넘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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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가슴살이 해체되어서 냉동고에 잠시 머물렀습니다.

 

이해하실지 모르겠지만 베이킹을 좀 하고나면 꼭 샐러드가 땡깁니다...불가사의입니다.

그리하여 있는 채소는 다 모아서 씻어 놓습니다.

 

그리고 냉동되었던 닭가슴살을 삶아 주는데 한번 냉동되었으니까 뭔가 전처리를 해야겠지요.

그렇지만 귀찮습니다. ㅎㅎㅎ

그리하여 강화을 푼 물에 삶았습니다.

간단하죠.

 

끓는 물에 강황을 풀고 닭가슴살 투하.

 

닭가슴살이 익을 무렵 젓가락으로 그 강황물안에서 ?습니다.

그러면서 고기의 곳곳에 강황물이 침투할 수 있도록 계속 ?습니다.

 

그동안 드레싱을 만들죠.

대충 만듭니다. 정말 대충.

이날은 마요네즈에 살구 소스에 매실즙을 넣어서 달콤 새콤 느끼가 동시다발로 느껴지는 드레싱을 만들었습니다.

 

 

씻어서 물기를 제거한 채소 위에 강황물에 데쳐서 물기를 제거한 닭가슴살을 오려주면 끝.

 

드레싱은 미리 채소부분에 뿌려뒀습니다.

 

 

빵한조각만 있으면 식사 대체용입니다.

음... 가끔은 이런 비타민 미네랄의 세계가 필요한 모양입니다.

오묘한 인체의 신비구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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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몸이 이야기 하고 있어요.

'채소를 내놔!!'

 

어지간해서는 채소타령은 별로 안합니다.

다이어트를 해야하기는 하지만 별로 하고 싶어하지 않으니까 그것과는 별 관계가 없습니다.

단지 웬일인지 어제부터 채소가 땡깁니다.

어 이상하네라고 생각합니다.

그리하여 어제 점심은 빈스앤베리스의 닭가슴살 샐러드를 맛나게 먹었습니다.

그러면 되었겠지 했습니다.

그렇지만 저녁이되어 배가 고파졌는데 또 채소가 땡깁니다.

어허...참!

동네의 샌드위치가게에 가서 연어 샐러드를 먹어줬습니다.

맛있습니다.

이것입니다.

 

오늘 점심으로 제육볶음을 사먹었는데 엄청 물이 먹힙니다...조미료 부작용입니다만.

저녁이 될랑말랑 하는데 또 채소가 땡깁니다.

샐러드 채소를 사서 집에서 해먹는 것은 별로 어렵지않습니다만

여러가지의 채소를 사서 샐러드를 해먹고나면 먹지못하고 버리게 되는 경우가 생기니까 조금 조심하게 되지요.

그렇지만 이제 안되겠다 싶습니다.

 

그리하여 마트에가서 채소를 듬뿍 사가지고 왔습니다.

닭가슴살도 샀지만 그래봐야 어제 두번 사먹은 샐러드 값입니다.

아마 5끼는 먹겠습니다...열심히 힘내서 먹겠습니다.

 

이름하여 Assorted Salad입니다.

있는 재료들 모아모아 맛나게 만들어 봅니다.

우선 냉동실에서 잠자던 새우를 깨워서 물을 끓여서 투하한 다음 정종을 넣고 살짝 익혀줍니다. 

 

다른 쪽에서는 두툼한 닭가슴살을 통째로 팬에서 익힙니다.

지금 상태에서는 바로 사온 신선한 것이어서 별도의 밑간은 하지않았습니다.

겉과 함께 속이 거의 익었을 무렵 꺼내서 넓게 썰어서 덜 익었으면 살짝만 더 익혀줍니다.

빨리 익히려면 미리 두께를 얇게 하여 해야겠지만 그러면 지저분해지기도하고 모양도 안 예쁘지요.

 

드레싱은 정말 그때그때 달라지지만 오늘은 발사믹 3T에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1.5T, 소금 한꼬집에 베이즐 약간만 넣었습니다.

 

애느타리버섯도 살짝 볶아서 살짝 간장 간해주고...간장이 조금 많이 들어가서 버섯만 건져서 사용했습니다.

 

제일 중요한 채소 사진이 없구만요.

아무튼 이렇게 되었습니다.

볼이 꽤 큰 것인데 이렇게 놓으니 아주 뿌듯합니다.

 

 

아 맛있습니다.

채소와 단백질 가득한 왠지 건강식 같습니다.

보통때는 탄수화물 투성이의 식사를 합니다만 이렇게 먹으면 참 건강해지겠네라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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